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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균주전쟁’ 2라운드

개별인정형 유산균 ‘CJLP133…균주 차별화로 경쟁력 확보
기사입력 2014.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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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피부유산균 'CJLP-133'

[아이팜뉴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시장을 놓고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차별화된 특정 균주를 앞세워 2라운드 경쟁에 돌입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012년 기준 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하며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5% 신장된 6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성장과 더불어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에 대한 인식도 높아짐에 따라, 제품에 함유된 유산균 종류도 꼼꼼하게 따져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는 것.


유산균은 장 도달력, 장내 부착력, 유익균 성장 촉진 능력, 균수 보존력 등 균주에 따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능력에 차이가 있어 업계는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균주의 차별화로 효능은 물론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 이다.


세노비스는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사 ‘프로비(Probi)’에서 특허 받은 프리미엄 단일 품종 유산균 ‘Lp299v(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하며, 균주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먼저 착 붙어 유해균이 장내 자리잡지 못하게 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장벽에 착 붙는’ 기능성을 포함한 다수의 특허를 획득, 보다 전문적인 유산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


CJ 제일제당은 식약처로 부터 피부 가려움 개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LP133(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수백여 개의 김치에서 분리한 3천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이 중 133번째 균에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해 탄생한 김치 유산균이다.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 등의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아 국내와 싱가포르, 중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CJLP133’ 유산균 소재를 비롯해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을 수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유산균 기업 ‘크리스찬 한센’사의 특허 받은 유산균 ‘BB-12’를 사용한 제품도 눈에 띈다. ‘BB-12’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대한 강한 적응력을 인정받은 균주로, 소화능력 등 장 기능이 떨어지는 영·유아들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베베는 ‘크리스찬 한센’의 ‘BB-12’와 핀란드의 유제품 기업 ‘발리오’에서 독점 생산하는 특허 유산균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을 함유한 ‘정글베베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 생존율이 뛰어난 두 가지 유익균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조아제약의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도 ‘BB-12’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액상형으로 선보여 캡슐이나 정제 섭취가 힘든 신생아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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