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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박희산기자] 식약청은 중국과 우리나라 간의 화장품 관련 규제 조화 및 상호 제도 이해 증진을 위해, 8월 27일 ‘제3차 한-중 식약청 화장품 당국자 실무협의회’를 오송 식약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09년 식약청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과의 협력 약정 체결에 따라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어오고 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2011년 이후 한-중 화장품분야 협력에 대한 평가 ▲최근 한․중 화장품 관련 정책, 규정 및 기준 등 변화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 ▲국내 업체 중국 진출 시 어려움 해결방안 논의 등이다.
이어 28일에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기업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과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대중국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만큼 중국의 화장품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와 양국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2011년 중국 수출액은 2억2천868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1.7% 차지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