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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여름 감기’ 바이러스 감염 주의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철저준수로 건강관리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2.08.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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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감기 환자들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으로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 건강관리에 유의 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1.8명으로 지속적으로 유행기준 이하로 감소 추세를 보아고 있으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결과, 6월 중순이후부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27주차에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 1.4%보다 10배나 높은 14%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고 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로,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영유아의 경우 발열, 컹컹 짖는 듯한 기침 등의 급성후두기관지염 증상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 상기도 감염증 원인으로 여러 종류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있고, 바이러스마다 계절적인 유행 패턴이 있지만,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제외하고는 아직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어 개인 위생관리 수칙을 지키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증가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발표, △호흡기성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 해야 하며 △성인의 경우 아기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감기에 걸린 사람들과 아기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기가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밖에도 아기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고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들은 일반인들과 같이 사용하지 말도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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