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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날 행사- 체력 바로 알기 국민체력측정실시

복지부, 국민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
기사입력 2011.10.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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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동익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자기 체질과 적성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8년과 ’07∼‘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기초해 한국비만학회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비만 (2~18세)이 지난 10년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0년전에는 고소득일수록 비만도가 높아 소득 상위 25%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6.6%→5.5%로 감소한 반면, 하위 25%에선 5.0%→9.7%로 2배 가까이 급속히 증가했다.


또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의 주요 원인인 영양불균형 문제도 저소득층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25%에선 지난 10년간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235kcal 늘어난 반면 다른 소득층에선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줄어들거나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하루 지방섭취량 또한 하위 25% 소득 계층에선 15.4g이 늘어난 반면 중간계층에선 줄었으며, 상위 25% 계층에선 8.1g이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함량이 높은 값싼 고열량저영양식(패스트푸드)의 보급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사회 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복지부는 전문 학회 및 건강단체와 함께 비만예방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10월9일 비만 초등학생 100여명에 대한 비만도 측정을 통해 올바른 영양식․식이 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환아, 학부모, 교사와 비만 전문가가 함께 남산 걷기를 하는 등 즐겁고 신나는 소아 비만 건강 캠프(Fun & Run Health Camp)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1.10.11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비만도 측정 장비를 활용 『내 체력 바로알기-체성분석 및 체력측정』실시했다.


10개 분야 체력측정을 통하여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효과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정보를 제공 하고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의 날 기념식 행사를 ‘11.10.16 11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한다.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와 함께 의료비 지출 상승으로 국민의 건강과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비만의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건보‘08년 추계)은 총 1조7,923억원(직접비용 1조771억원, 간접비용 7,15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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