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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글로벌 재생의료 사업단' 출범

세계 선도 의생명과학자(Medi-star) 육성등 648억원 투자
기사입력 2011.09.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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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동익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하반기 시행계획」 확정에 따라, 재생의료 연구의 실용화 촉진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재생의료 사업단(GlobalRegenerative Medicine Initiative)」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재생의료는 고령화, 질병, 사고 및 선천적 결함 등으로 인해 손상 받거나 기능이 저하된 조직과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킴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복원하는 첨단 융합기술 분야로 치매, 척수손상, 당뇨병 등 현재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는 난치성질환의 치료 대안이며, 맞춤형 세포치료제 및 생체조직ㆍ 바이오장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미래 바이오경제 시대 국가 신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최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임상적용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해서는 줄기세포 연구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와 함께 이식되는 ‘생체소재’ 개발, 줄기세포의 활성/분화 조절 등 ‘세포ㆍ조직공학’ 기술, 이를 결합하여 인체에 적용하는 ‘임상기술’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융복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복지부는 재생의료 실용화 촉진을 위한 ‘TERM(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 2020’ 전략’을 추진하여 2020년까지 세계 3위 재생의료 기술 강국 진입을 목표로 재생의료 소재 발굴 및 실용화 사업, 중개ㆍ임상연구, 연구기반 구축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0~30대의 유망한 신진 연구자를 선발, 장기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연구자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Medi-Star) 사업」을 지원한다(‘11년 10억원).


아시아 국가 중 일본(14명), 인도(1명), 파키스탄(1명) 등은 이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수상자가 없어 국가 과학기술 역량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창의적 사고와 뛰어난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의생명과학자를 세계적인 멘토의 지도하에 연구 입문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노벨 생리ㆍ의학상 수상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과학자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올해부터 매년 10명(M.D. 5명, Ph.D. 5명)을 선발하여 1단계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하고, 우수성과자는 2단계로 연간 3억원씩 5년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보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인 u-health 스마트 건강 서비스 모델”과 보건의료정보의 고도화 체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보건의료정보 핵심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신규로 21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8.30(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윤웅, 연세의대 교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하반기 시행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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