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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추석ㆍ성묘기간 중 각종 감염병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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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ㆍ성묘기간 중 각종 감염병 주의 요망

질병관리본부, 개인위생준수도 강조
기사입력 2011.09.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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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성묘나 벌초를 위한 인구이동과 함께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하여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용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개학을 맞아 집단급식을 통해 중ㆍ고등학교에서 집단설사환자 발생보고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추석연휴를 전후한 9~11월 사이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시(성묘, 벌초, 도토리, 밤 줍기 등)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금년들어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추석명절 기간 중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여행 목적지별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의 수인성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과 반드시 익힌 음식물을 섭취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동남아지역에서 말라리아 및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연휴기간 중 전국 보건기관으로 하여금 집단 환자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 ․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외유입 감염병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 및 홍보 등의 검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기차역(용산역, 대전역) 및 인천공항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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