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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바이엘, 2024년 제약사업부 변화와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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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2024년 제약사업부 변화와 전략 공개

파마 미디어 데이 개최…4대 핵심 치료 분야 중점
기사입력 2024.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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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2024 파마 미디어 데이.jpg

 

[아이팜뉴스]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은 지난 21일 2024 파마 미디어 데이(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 사업부의 변화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 및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 슈테판 올리히는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우리의 변화된 연구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바이엘은 4대 핵심 치료 분야(심혈관 질환, 종양학, 면역학, 신경계 및 희귀 질환) 연구에 중점을 두고 혁신 동력을 강화했으며,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및 인수를 통해 역량을 확대하고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파이프라인의 질을 높였다. 


결과적으로 바이엘은 2023년에 8건의 신약 임상시험 진행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신청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4개의 후보 물질이 2상 연구로 이행될 예정이다.


크리스찬 롬멜(Christian Rommel) 바이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 및 R&D 총괄은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성장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보완하고, 재건하는데 기여했다”며, “우더 많은 혁신적인 신약 임상시험 진행 승인 신청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등 빠른 속도로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은 3월 초 치명적인 진행성 심장 질환인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ATTR CM) 치료를 위한 매우 강력하고 선택적인 저분자 경구용 트랜스티레틴 안정제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유럽 판권을 확보했다. 아코라미디스는 3상(ATTRibute-CM)에서 모든 임상 평가 지표를 달성해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을 검토 중이다.


특히 종양학 분야의 바이엘 핵심 제품인 ‘뉴베카(Nubeqa)’는 전립선암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적응증 출시 5년을 맞는 올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바이엘은 자회사인 블루록 테라퓨틱스(BlueRock Therapeutics), 애스크바이오(AskBio)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전임상 및 임상 단계 세포 치료 및 유전자 치료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임상 단계에 있는 7개의 세포 치료 및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리스찬 롬멜(Christian Rommel) 바이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 및 R&D 총괄은 “2020년 이후 바이엘은 세포 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제 발견과 개발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에 35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고, 이 두 분야는 현대 의료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바이엘은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심혈관, 종양학, 여성 건강, 영상의학, 안과 등 주요 치료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 초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이 허가됨에 따라 바이엘은 망막 질환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임상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아일리아 8mg이 망막 질환의 차세대 표준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바이엘의 또 다른 주요 성장 동력은 85개 이상의 국가에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승인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다. 케렌디아는 심부전 환자 및 심부전 동반 신장병 환자까지 더 넓은 범위의 치료 옵션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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