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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약가인하인정…성장성새로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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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인정…성장성새로모색”

영업부문 구조조정 시기…새로운 성장성 질서 찾아야
기사입력 2011.08.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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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는 리베이트 약가 연동제 첫 사례(철원지역) 등장으로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얼룩져 이제 하반기에는 ‘참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성장성의 질서를 지향 해야할 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산업의 경기를 새롭게 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약사법 개정안이 정부 의도대로 통과하여 일반약의 슈퍼판매가 확대되면 제약산업에는 유통구조의 대변혁과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되고, 또 하나는 해외시장과의 전략적 제휴와 파이프라인 라이센싱 아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제약시장에서 ‘리베이트 폭풍’이 더욱 커질 가능성은 여전한 가운데 리베이트 적발지역 추가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국내 시장 위주로 매출실적을 형성 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매출 정상화 속도는 회복은 커녕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국내 제약사들이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다시 영업구조를 들여다 보면서 새로운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적발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 활동은 보수적으로 조심스러워 질 수밖에 없어 이는 매출 회복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보면 대부분 제약사들의 실적이 저조 했었기에 숫자상 기저 효과는 기대가 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에 따라 제도적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시장 창출 △신약 수준의 신제품 개발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해외진출이 용이해 질수 있는 제약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된다.


최근 미국 경제의 ‘더블 딥’ 현상으로 전세계가 증시 공황에 빠지면서 국내에도 파장이 미치면서 주가폭락으로 이어져 증권시장이 쇼크에 빠져 들고 있으나 9일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현재의 기준 금리(2013년 중반까지 제로금리)를 최소 2년간 유지 하겠다는 발표가 있은후 증시 반등에 성공,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내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도 같은 영향을 받으면서 정부의 주가지수의 반등을 적극 지원하여 시장을 회복 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국내 제약사들은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실망스럽지만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부진한 현실을 직시하여 사실을 인정하고 하반기에 새롭게 성장할수 있는 대책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경영관리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계속되는 약가인하 정책을 긍정적으로 수행 하면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추구해 나가야 할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이는 인정 할것은 인정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제약산업의 구조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을 외면할수 있는 길은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에서 현실을 바라보고 성장 궤도를 근본적으로 수정하는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절실해 지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부문의 구조조정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늦으면 늦는대로 침몰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중대한 기로에 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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