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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오늘(28일)부터 일반약에서 전환된 드링크, 액제소화제 등 의약외품 일부 품목들을 판매 하고 있으며, 아직은 공급체계가 원활치 못해 시간이 흘러야 품목도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판매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미 지난 21일부터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는 ‘박카스’ 등 일부 의약외품들이 판매 되었으나 초기여서 물량 확보 어려워 상징적으로 판매 했다는 기록만 남길 정도로 미미한 실적이라는지적이다.
대형 편의점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는 서울에서 판매를 희망하는 점포와 직영점 등 20여개소에서 의약외품 진열대를 갖추어 ‘박카스’, ‘까스명수’, ‘위청수’, ‘안티푸라민’ 등 4개 품목을 판매하며, GS25시도 전국 5,600여개 점포 가운데 의약외품 판매를 희망하는 점포에서 ‘ 알프스’, ‘까스명수’, ‘안티푸라민’ 등 3 품목을 판매 하기로 했다.
또한 이미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의약외품 판매 준비를 사실상 완료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 26일부터 영등포점에서 의약외품을 ‘가정상비약’ 코너를 설치하여 박카스, 안티푸라민 등 판매를 하고 있는 중이고 품목도 점차 증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30여개 점포에서 의약외품을 판매에 나선 가운데 서울역점의 경우 28일부터 박카스, 영진구론산, 안티푸라민 등 9개 품목을 28일(오늘)부터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대형 할인마트들은 수도권 지역의 의약외품 판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8월중 전국 판매망이 구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