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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 구 회장이 16일 서초동 약사회관서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해 무기한 단식 투쟁에 나섰다.
김구 회장은 약권을 지켜야한다는 회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면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라는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의 발표로 인해 44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어 밖으로 나가게 될 위기에 직면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반약이 나 갈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면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회원들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구 회장은 복지부장관과 대통령이 말을 번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다며 국회에서 있을 약사법 개정안 논의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