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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박수빈 전공의(2년차)가 지난 6월 7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2011 미국 핵의학회(Society of Nuclear Medicine 2011 Annual Meeting)에서 종양: 임상진단 분야(Oncology: Clinical Diagnosis Track)의 우수 포스터상인 ‘Second Place Poster Award’를 받았다.
박 전공의는 "Usefulness of 18F-FDG PET/CT for differentiating malignant from benign parotid lesions"(F-18 FDG PET/CT에서 보이는 국소 이하선 병변에서 악성과 양성의 감별법) 제하의 초록(지도교수: 최준영) 포스터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핵의학회는 핵의학 분야의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 학회로 올해에는 세계 각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해 2400여 개의 초록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