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제2 스티렌' 될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제2 스티렌' 될까

식약청, 동아제약 3호신약 ‘모티리톤’ 품목허가 승인,
기사입력 2011.05.16 18:2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동아제약이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천연물 신약 ‘모티리톤(Motilitone)’이 식약청으로 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


동아제약의 ‘모티리톤(Motilitone)’은 ‘스티렌’, ‘자이데나’에 3번째 국산신약으로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 개발한 것으로 부작용이 없으면서 위배출 개선과 아울러 내장 과민 반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제약은 일찍부터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나서 소화기계 질환계의 신약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부작용 없는 위장질환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005년 생약 물질 후보를 도출,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의료원 등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 후보도출 부터 임상완료단계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6년으로 줄인 천연물 신약이 탄생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은 ‘모티리톤’ 개발과 관련, 기존 소화치료제가 단지 위배출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 것에 반해 위배출 촉진, 위순응 장애 개선, 위팽창 통증억제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장기능 자체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질병 없이 3주 이상 소화불량이 계속 되는 질환으로 운동장애성 소화불량이 대부분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장운동촉진제 시장규모는 1,3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모티리톤’의 경우 기능성소화불량증 환자를 위한 천연물 신약으로 다양한 위장관 질환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2의 스티렌’의 뒤를 이을 전도 유망한 국산신약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모티리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회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에 나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착수, 주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