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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본부장 강석희)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당뇨병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M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준(SS501), 브라이언, 서인국, 간미연, 김종민, 클로버(은지원), 베이지, 한그루, 정인, 거북이, 메이커스, M2M, 블랙비 등 국내 최고 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를 대신해 사랑의 기부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은 당뇨병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무료 초대장 소지자 또는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특히 이 행사 오프닝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질병 관리에 대해 해당 학회의 임원진이 나와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0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고 4~5백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진료비도 매년 10%이상 증가하여 보험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당뇨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해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