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OTC 시장 부활 하는가' 대책 부심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OTC 시장 부활 하는가' 대책 부심

병원영업 침체 극복 전환점 계기삼아 역매 OTC 다양화
기사입력 2011.05.06 11:4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OTC시장은 ‘부활’ 하는가. 요즘 제약회사 OTC 담당 영업사원들이 갖는 기대감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현실화될 OTC 슈퍼판매가 전회위복의 전환점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침체’에서 ‘부활’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재벌그룹의 편의점 유통망이 전국적으로 구축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반약의 슈퍼판매가 5월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 타당성 검토를 다각적으로 검토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약업계는 OTC 슈퍼판매와 관련, 내심 반기면서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이는 약국-약사회를 의식 하여 표정 관리에 나서면서 내적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병원 영업의 리스크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제약회사들은 정부의 OTC 슈퍼판매 제도화에 따른 일반약의 범위가 아직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간판 제품인 ‘박카스’에 대해 만일 슈퍼 판매를 가정하고 내부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2배 이상 매출이 증가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주 거래처인 약국 시장에 대한 정책 변화의 대응전략을 마련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는 것.


OTC시장은 그동안 의약분업 이후 ETC시장의 상승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리막을 걸으면서 비중이 급속도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왔다.


그동안 ETC대OTC 시장의 생산 비중은 분업이전 10년전인 1991년에는 41대 59로 OTC 우위 였으나 1998년을 기점으로 52대 48로 역전되는 현상을 가져왔으며, 분업이 시행된 2000년에는 60대 40로 ETC 강세가 두드러지기 시작 했으며, 2008년에는 20대 80으로 OTC시장의 몰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OTC의 슈퍼판매는 시장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전환점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병원영업의 한계에 직면한 제약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해 줄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변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앞으로 슈퍼 판매가 현실화 되면 의약품 도매업소, 일반 도매업소를 통한 일반약 공급 가능성을 놓고 다양한 유통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일반약 슈퍼판매 정책은 정부의 제도화 내용과 추진 속도에 따라 병행될 것으로 전망, 제품의 범위 설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