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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제약이 국내에서 독립 출범 하자 마자 도매업계와 유통마진을 둘러싸고 충돌, 추이가 주목된다.
이같은 불협화음은 CJ에서 판매하던 ‘베이슨’등 일부 의약품을 다케다사가 독립-출범 하는 과정에서 공급선이 바뀌자 유통마진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다.
다케다제약은 기존 CJ에서 8~10%의 유통마진으로 공급했던 '베이슨'과 '마디핀'의 도매 유통마진을 7% 2개월로 축소 하자 기존 거래선들이 판발하고 나서면서 표면화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거점 도매 선정 과정에서 다케다제약의 도매 정책에 불만을 품은 도매업소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표면화 되고 있다.
다케다제약은 거점 도매업소로 20개소를 선정하자 이에 계속 선정기준에 불만을 품은 도매업계의 불협화음이 제기되자 최근 추가로 서울-경기 지역의 OTC 종합도매 7개소를 협력도매로 선정, 불만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매업계는 거점 도매업소 선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다케다제약이 매출 규모와 신용도를 바탕으로 정했다고 하나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신용도를 기준 하면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당연히 포함 되어야 할 도매업소들이 탈락 했다는 점에서 납득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 함께 다케다제약이 '베이슨'과 '마디핀'의 판매원을 CJ에서 회수하고 다케다로 변경하여 도매 마진을 7% 2개월로 축소 함으로써 기존 CJ에서 8~10%의 마진을 수용해 왔던 것과 차이가 나면서 표면화 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다케다제약이 직접 도매와 거래하면서 마진이 축소 시킨것은 명분상 이해하기 없려우며, 다케다제약과의 대응할수 있는 대책팀 구성도 제기되고 있어 충돌이 예견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다케다제약의 거점도매 선정과 도매마진 정책이 쥴릭이 국내시장에 진출할 때와 비슷한 경로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후 도매업계의 논란이 확산되면서 계속 꼬리를 물자 다케다제약과 거점 도매업체 수, 도매 마진을 놓고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매협회는 다케다제약이 아직 독립 출범후 국내시장에서 정착되지 않아 회사 내부가 정리되면 거점 도매정책을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전달 받았으며, 또한 도매 마진을 CJ가 제공했던 수준으로 환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