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포럼’ 성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포럼’ 성료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라이브케어’로 한우 경쟁력 강화 가능” 제안
기사입력 2022.01.26 14:4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jpg
26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산업(한우) 경쟁력 강화’ 포럼에서 (앞줄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최창열 회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축협 이면복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축산업(한우) 경쟁력 강화 방안 포럼’이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서천축협 등 관련 기관과 기업 임직원,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축산업에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한우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축산업 미래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국내 축산업은 육류소비 증가 등 식생활의 변화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우 경쟁력은 나빠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큰 틀에서 변해야 한다. 디지털 축산 기술 등을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각종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 오늘 포럼이 한우 경쟁력을 높이는데 실제적인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희용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축산업의 발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선 한우만의 장점을 살리면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디지털 축산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창열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장(거창축협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 선진 축산을 위해 정부 정책 추진과 관련 기업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면복 서천축협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이 그동안 기계화와 규모화에 초점을 맞춰 발전해왔다”며 “재래식 방법으론 발전이 없다. 이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명과학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명예교수, 김단일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한우농장을 직접 운영 중인 백두현 농장주,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지털 축산으로’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하드웨어인 바이오캡슐뿐 아니라 이를 통해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정확하게 분석, 예측이 가능한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인 ‘라이브케어’를 통해 한우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디지털 축산을 통한 축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개선과 가축 질병 관제 시스템을 구축에 나설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축산 기술력과 한우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수많은 새로운 기회들이 파생돼 생겨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