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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8일 (월),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중국대사관(총영사 한영)과 ‘건강검진 지정병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향후 2년간 중국 비자신청 시 인천지역 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중국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중국대사관은 인하대병원 특유의 성실과 친절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신뢰함에 따라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던 계약관계를 연장하게 되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협조로 비자발급 문제 등 다양한 협조로 상호 윈-윈 할 수 있어 늘 힘이 된다.” 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인하대병원에서 실행가능 한 편의를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영 영사부 총영사는 “중국 영사관 직원들 보다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중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인하대병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라며 “언제나 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의 응급진료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통역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담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진료안내로 많은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9년 8월 28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