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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지난 26일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총 921개 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재단은 국내 기타 공공기관 209곳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해당된다.
재단은 부상으로 받을 온누리상품권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키로 했다.
재단은 환경부의 환경오염 줄이기 일환인 녹색제품 의무 구매를 준수한다. 지난 2005년부터 의무구매 법을 시행중이며, 올해는 법정의무구매비율 80%를 훨씬 초과한 91.9%의 실적으로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재단은 법정의무구매 항목 중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대부분의 항목을 초과 달성했다.
우수기관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921개 기관을 대상으로 7개 소관구분별로 진행됐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환경문제와 지역사회 상생은 공공기관의 임무이다.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의료분야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