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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센트온-불스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향기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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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불스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향기연구소 출범

기사입력 2021.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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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불스원 로고.jpg
센트온과 불스원 로고

 

[아이팜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향기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기업인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과 그룹사내 향기 관련 R&D 조직을 통합해 향기연구소를 출범시키고, 양사가 공동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모기업인 불스원과 조직을 통합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향기 R&D 전문 향기연구소가 탄생했다. 각각 고유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을 갖춘 두 향기연구소가 통합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향기마케팅 기업 중 유일한 향기연구소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통합 향기연구소 소장으로 임명된 김영진 연구소장(상무)는 “향기연구소가 통합돼 양사 조향 전문인력 간의 효과적인 협업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춘 신속한 연구 개발이 가능해졌다. 양사가 공동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여 년간 국내 향기마케팅을 이끈 센트온은 최근 롯데백화점, 무신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의 시그니처(CI)향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그니엘,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고객사로 보유한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통합된 센트온 향기연구소는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풍성하게 발향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향 테크니션과 더불어 공간 향을 바탕으로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샤쉐 등 다양한 MD 제품까지 맞춤 개발해 고객사의 니즈에 맞춤형 향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불스원 향기연구소는 자동차 실내 방향 탈취는 물론 일상생활 공간 속 향기 인테리어까지 책임져 왔다. 특히 프리미엄 차량용 디퓨저 브랜드 ‘그라스’와 선바이저 방향제로 유명한 ‘폴라프레쉬’ 브랜드를 통해 아쿠아, 플로럴, 블랙베리, 코튼 계열의 대중적인 향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매년 트렌디하고 새로운 향을 선보이고 있다.

 

유 대표는 “양사는 이미 2014년부터 경남 산청에서 라벤더, 작약, 옥잠화, 백리향, 박하, 배초 등 15종의 허브 및 국내 토종 작물을 직접 재배 중이다. 천연 오일 추출을 통한 향료 개발 연구를 공동 진행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15년에는 산청가든의 향기 원료를 중심으로 한 센트온의 향수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를 런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센트온과 불스원은 20여 년에 걸쳐 우수한 향기 개발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국내 최초 전문 조향 교육기관 ‘지엔 퍼퓸 앤 플레이버 스쿨(GN Perfume & Flavor school)’과 고려향료, 한불향료의 조향 교육 이수와 지보단(Givaudan), 필메니쉬(Firmenich), 로베르테(Robertet) 등 세계 최고의 향료회사 연수과정을 마친 향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 및 브랜드에서 MZ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향기마케팅이 주목받으면서 시그니처(CI) 향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벌써부터 통합 향기연구소에서 개발될 새로운 향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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