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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 및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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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 및 대처방법

기사입력 2021.10.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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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공황장애는 세계 인구의 약 2% 정도 관찰되며, 주로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인격장애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이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며, 가라앉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불안 장애 중 하나이다. 공포심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를 것 같은 상태에 도달한다. 공황장애는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이 발생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극심한 피로에 시달릴 때 나타날 수 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심장박동이 심하게 느껴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이유 없이 땀을 많이 쏟는다.

▶숨이 가빠지고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다.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며 머리가 띵하다.

▶극도로 불안하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피부의 감각이 둔해진다.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을 것만 같다.

▶손발이 저리고 마비가 오는 기분이다.

▶공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공황장애의 원인

 

▶신경학적 원인= 뇌 편도핵은 불안을 느끼게 해주는 여러 기관을 중개하는 역할로 뇌 신경전달물질에 문제가 발행하면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유전적 원인= 공황장애를 겪은 가족이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다른 사람에 비해 10배 높다.

 

▶정신분석적 원인=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나 생각이 억압돼 있다가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려고 할 때 공황이 나타날 수 있다.


▶인지 행동적 원인= 우리 몸이 위험하다고 생각을 잘못 해석함으로써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할 때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위협을 느끼고 발작으로 이어진다.

 

◇공황장애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수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다. 또한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며 호홉이 불안정한 증상이 있다. 가슴 통증과 두통을 동반하며, 증상들이 약 2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손발이 마비되는 듯 하면서 자신이 있는 공간이 비현실적이고 공간과 몸이 분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의 강도가 약해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공황장애 치료 및 극복 방법

 

▶약물치료=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복용을 통해 불안 증상을 감소할 수 있고, 공황장애 시 동반될 수 있는 우울증 증상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경우에 따라 다른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고, 8~12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실시하며, 증상이 호전된다면 약물의 양을 줄이면서 경과를 지켜본다.


▶인지행동 치료=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심을 교정하거나 조절하는 치료방법이다. 초기 단계에서 발작이나 더 심한 증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호흡하는 방법, 근육이완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료 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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