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최근 LG생명과학과 로렐린데포주사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기존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유지하고 LG생명과학은 소아청소년과에 중추성사춘기조발증(성조숙증) 적응증으로 판매한다.

 동국제약은 SCI 저널에 게재된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호르몬치료 후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한 논문을 기반으로 비뇨기과 영업에 마케팅 및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동국제약 이영욱 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제휴를 통해 큰 매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