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4일 영업·마케팅 담당사장에 노용갑 한미메디케어 사장(사진)을 겸임 발령했다.
따라서 한미약품은 R&D와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회사업무전반을이관순사장이 총괄하고 영업·마케팅 분야는 노용갑사장이 맡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MSD등에서 의약품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온 신임 노 사장은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된 이후 2006년부터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등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노 사장은 “제약 영업·마케팅 분야는 새 시대에 맞는 새 패러다임의 정착을 현재 요구 받고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 강화, 영업 효율성 배가, 스마트 (smart) 영업 추구 등을 통해 한미약품의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