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시지바이오, AI 타겟팅 로봇 한국 공급 및 임상연구 추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시지바이오, AI 타겟팅 로봇 한국 공급 및 임상연구 추진

싱가포르 NDR Medical Technology社의 ANT System 도입과 임상연구 협업
기사입력 2021.09.13 08:3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그림1.jpg

 

[아이팜뉴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 8일 싱가포르 AI(인공지능) 로봇 의료기기 개발사인 NDR Medical Technology사와 국내에 AI 타깃팅 로봇 Ant-x의 공급과 임상연구 협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싱가포르 산업자원부(Enterprise Singapore)도 함께 참석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의료기술 협업과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화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ANT(Automated Needle Targeting) System 이 사용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의료진들과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CT용 로봇인 ANT-C의 출시를 위한 마무리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DR Medical Technology는 싱가포르 난양 공대 출신들이 설립한 싱가포르 소재 의료기기 회사로 세계 최초로 AI 중재시술로봇을 개발했다. 지금까지의 중재시술은 의료진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파악, 시술용 바늘 궤적계산 및 바늘조준 등을 직접 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림2.jpg
NDR이 개발한 C-arm용 로봇인 ANT-X

 

NDR이 개발한  ANT System은 C-arm이나 CT와 같은 진단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환자의 병변과 로봇의 위치를 AI가 동시에 인식하고, 가장 안전한 바늘의 궤적을 계산해 제안한다. 의사가 가장 적절한 궤적을 선택하면 로봇이 그에 따라 자동으로 병변을 향해 바늘을 조준해준다. 이를 통해 시술용 바늘이 빠르고 정확하게 병변에 위치돼 의사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중재시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arm용 로봇인 ANT-X는 이미 CE 인증을 완료하고 일본과 동남아에서 임상연구를 마쳤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AI를 이용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당사의 재생의료 기술력과 수많은 임상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NDR medical technology사와 아시아 AI 디지털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를 개척하고, 환자들에게 정밀 의료서비스를 공급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강자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