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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디어젠-숙명여대, ‘NASH 바이오마커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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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젠-숙명여대, ‘NASH 바이오마커 기술이전’ 협약 체결

NASH 단계별 타겟 발굴 및 치료 전략에 따른 신약 개발 본격화
기사입력 2021.07.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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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어젠(대표 강길수)은 27일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환자 예후 예측 및 단계 판별용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디어젠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이전 받은 특허 기술은 지방간(steatosis)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환자를 단계별로 구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디어젠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총 3건의 NASH 바이오마커 특허에 대한 권리를 가져오게 된다.
 
디어젠은 앞으로 기술 이전된 바이오마커에 대한 검증을 거치고, 자체 AI 기술의 신약 개발 역량과 한미약품에서 신약 개발의 전 주기를 경험했던 배인환 상무의 노하우를 접목, 국내외 제약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NASH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숙명여대와는 향후 ▲NASH 질환 신약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 공유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NASH는 알코올과 상관없이 지방간이 발생해 간 섬유화, 간 경화, 간 암등으로 악화되는 질환이다. 미국에만 30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몇 년간 수만 명씩 환자가 늘고 있다.
 
NASH 치료제는 30조 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미개척 시장이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한다면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길리어드, 화이자,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도 NASH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제약사에서 NASH 치료물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길리어드, 베링거인겔하임과 총 2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미약품은 MSD에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HM12525A)를 기술수출 한 바 있다. 동아ST도 조인트벤처 레드엔비아를 설립해 당뇨병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에보글립틴(슈가논)’을 NASH치료제로 연구개발 중이다. 일동제약은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전임상 시험 진행 중인 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를 바이오 USA에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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