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지난 5일 학대피해아동 및 위탁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 조치 및 정보 공유, 사례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 관련해 ‘위기아동가정보호사업’ 추진에 따라 0~2세 학대피해아동의 즉각 분리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의 위탁가정 연계, 학대행위자 및 가족에 대한 사례 관리와 심리·정서적 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학대피해아동의 가정위탁 연계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2003년 개소해 현재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친가정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해 일정기간 동안 보호, 양육을 지원하고 상담, 자립, 정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