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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스마트 PDA’ 도입으로 환자안전 강화

기사입력 2021.06.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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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PDA’인 CLMA를 이용해 환자 인식 팔찌의 바코드를 읽어 정확한 환자 확인을 할 수 있다. (사진 제공=충북대병원)

 

[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1일 스마트 PDA인 ‘CLMA’를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약 시 환자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CLMA(Closed 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는 환자의 투약 오류를 낮추기 위해 고안된 통합적 프로세스이다. 투약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해 발생 가능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효율성과 안전관리가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다.


CLMA 도입 전에는 투약 처방에 따라 프로세스를 수기로 확인하고, 수행 이후 PC의 EMR(의무기록) 프로그램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수행자의 착오 또는 실수로 인해 환자 확인 오류가 발생해 잘못된 투약을 하는 등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CLMA는 환자 인식 팔찌를 통해 직접 정확한 환자 확인을 할 수 있어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대폭 줄여준다. 또한 각 환자의 처방과 조제된 약품의 일치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해 환자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약 뿐만 아니라 수혈 및 수혈과 관련된 혈액 확인, 산모태아 확인, 심전도, 채혈 등의 처방 정보, 수행자의 정보, 진행상태 등에 대해 공유를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CLMA는 핸드폰 사이즈의 크기 정도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 언제든지 환자 확인을 할 수 있는 등 스마트한 환자안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첫째도 환자안전, 둘째도 환자안전이다. 환자가 언제든 안심하고 치료받으러 올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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