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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최영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가 지난 14일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배경 및 지역현황 그리고 사업소개 및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필수 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환자의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 치료 등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진단과 개선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 2021년 신규 사업인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를 비롯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충북소방본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의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정부지정 센터장이 참석해 충북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지역 간 협력과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충북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종합대책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업의 목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