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유중재단 정승우 이사장으로부터 미술품 21점을 기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중 컬렉션’ 미술품은 총 감정평가액 2억 원에 달하는 회화 작품들로 그간 유중재단이 운영하는 유중아트센터가 소장해 왔다.
고려대의료원 측은 가능한 많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감상할 수 있도록 원내 곳곳에 전시할 계획이다.
유중재단은 공익문화재단으로 유중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신진 예술가 지원과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고려대 법학과 교우인 정 이사장은 모교 로스쿨에도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