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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보’, 장기 반복 투여 안전성 및 효능 입증

1년간 3회 반복 투여 시 효과 지속 및 부작용 감소…연구 결과 SCI 국제 학술지 ‘미용성형저널’에 게재
기사입력 2021.05.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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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주보’

 

[아이팜뉴스]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주보’(Jeuveau, ‘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반복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에서 실시한 주보의 2상 임상에 대한 추적 관찰 연구 논문 2건이 SCI 국제 학술지 ‘미용성형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는 주보의 반복 투여 시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기존 임상 2상 시험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환자들에게 주보를 투여하고, 일정 시점 이후 4단계 미간주름 스케일 GLS(Glabellar Line Scale: 0=주름없음~3=심각)를 활용해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그리고 90일이 지난 시점에서 최대로 찡그렸을 때 GLS가 2점 이상일 경우 주보를 재투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차례 임상(임상명 EV-004, EV-006)에서 반복 시술 후 30일째, 총 4단계 GLS 중 연구자가 1단계 이상 주름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94.1%, 96.4%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첫 투여 시 연구자 응답 비율과 유사한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남을 입증한 결과다. 또한 두 임상에서 반복 시술 간격이 단축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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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004와 EV-006의 임상 흐름도: 1년 동안 추적 관찰 중 투여 간격 90일이 지난 시점에서 연구자가 평가해 최대로 찡그렸을 때 GLS가 2점 이상일 경우(중등증-중증)에만 반복 투여를 가능하게 해 최대 4회까지 반복 투여함 (‘미용성형저널’ 게재 논문 사진 발췌)

 

치료 후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 또한 반복 투여할수록 현저하게 감소했다. EV-004, EV-006에서 약물과 관련된 이상 사례는 각각 11.1%, 10.7%였으나 반복 투여 시에는 단 1.7%, 1.4%만이 약물 이상 반응을 보였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 반응은 없었으며, 총 6453개의 검체 중 내성을 발생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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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004: 연구자가 평가해 최대로 찡그렸을 때 GLS가 시술 전 대비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D: 일, IT: 초기 치료, RT: 반복 치료) (‘미용성형저널’ 게재 논문 사진 발췌)

 

보툴리눔 톡신은 단회 투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일정 기간마다 투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 투여 시 생길 수 있는 효과 감소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주보의 반복 투여 시에도 안전성과 효과의 지속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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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006: 연구자 및 환자 평가 시 최대로 찡그린 얼굴에서 GLS가 시술 전 대비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D: 일, IT: 초기 치료, RT: 반복 치료) (‘미용성형저널’ 게재 논문 사진 발췌)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주보는 국제적으로 특허를 획득한 고순도 정제 기술인 ‘하이퓨어 테크놀로지’로 제조된 고품질 제품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그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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