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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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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1.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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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일 오후 3시 온라인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 대상은 충청 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일반 학급 담임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 특수 교사, 병원 이용 환아의 부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등이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국내 연구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병률이 100명당 2.6명으로 보고가 돼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정작 우리 주변에서는 아직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러 교육적 문제가 올해에도 지속되면서 학교를 다니는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크게 2가지 주제를 다룬다. 한 가지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아이에 대한 이해 - 교실에서 더불어 지내기’이며,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 손정우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정의 및 특징적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아이들이 갖고 있는 또 다른 능력에 대한 이해, 아이들을 어떻게 학교에서 도와줄 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다루며, 특히 일반 학급 교사와 특수 학급 교사의 협력을 모색한다.

 

또 다른 주제는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기초 작업 -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이며, 대전 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의 최지욱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리터러시(literacy)’는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바탕이 되는 기본 능력이다. 정신건강 리터러시는 현재 정신건강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최신 분야로, 다양한 정신건강 상태들을 구별하고 긍정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아는 것, 정신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는 것, 그리고 편견과 낙인을 줄이고 올바른 태도를 갖는 것 등을 포함하는 총체적인 개념이다.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세미나 이후에도 지역 내의 발달장애인 및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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