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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 김용진 센터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기사입력 2021.03.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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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jpg
김용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

[아이팜뉴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김용진(사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지난 2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주최의 2021 제26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대사수술점수 시스템을 통한 위절제술. 위우회술의 당뇨 호전 정도’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 주요 내용은 당뇨 환자가 대사수술로 당뇨 호전과 완치 기대 정도는 여러 임상연구로 잘 확인됐지만 아직 환자 개인의 당뇨 진행 정도에 적합한 수술이 무엇인지는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 센터장팀은 제2형 당뇨를 동반한 1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진행 정도를 3단계로 구분, 위소매절제술(19명)과 루와이형 위우회술(116명)의 1년 경과 시점에서 당뇨 완치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당뇨 완치율은 전체적으로 위절제술과 루와이형 위우회술 각각 63.2%와 65.5%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뇨 진행이 중등도 이상일 때 루와이형 위우회술의 당뇨 완치율은 69.7%인 반면 위소매절술은 37.5%를 보였다.


김용진 센터장은 “이 같은 결과는 기존 미국과 유럽의 학회 연구 결과와 유사했으며, 이를 근거로 국내 환자에게 맞춤형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내 ‘비만당뇨수술’ 부문 1인자로 알려진 김용진 센터장은 지난해 4월 국내 외과의사로는 최초로 미국 SRC로부터 비만당뇨수술 인증의사인 ‘Master surgeon’으로 선정된 바 있다. SRC (Surgical Review Corporation)는 2003년 설립된 세계적인 외과수술평가 인증기관이다.

 

김 센터장은 2009년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3000례 이상, 연간 500건이 넘는 고도비만 수술건수와 관련 합병증 수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단일 고도비만 수술건수로는 국내 최다 수술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복강경 수술 교육기관인 ‘일카드(IRCAD)’ 초청교수로 3년 연속 임용됐고, 고도비만 학술지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Obesity surgery(비만수술)’와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 공식 학회지 ‘SOARD’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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