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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 공식 출범

조승국 대표 “세계 보건의료 환경의 상향 평준화에 이바지하겠다” 밝혀
기사입력 2021.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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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이 지난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창립하고 공식 출범했다.

 

[아이팜뉴스] 대한민국 의사들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https://k-doc.net/)’이 지난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창립하고 공식 출범했다.

 

케이닥은 미국의사고시(USMLE), 일본의사고시(JMLE), 해외의료봉사 관련 정보 제공 외에도 바이오 산업계 진출의 꿈을 가진 의사·의대생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기획하는 등 여러 분야로의 해외 진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카플란, 시원스쿨, YES24, 국민이주, 공인써니번역, 한국투자증권GWM, SP유학원, 리스렌트다모아, 굿카 등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할인, 추가 적립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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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국 대표이사

조승국(사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맡았으며, 여러 프로젝트 및 사이트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임의순 최고기술책임자 외에 미국 보스턴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남기훈 박사, 서울아산병원 김준환 교수, 일본의사시험 준비 커뮤니티인 ‘한국의사 일본의사’의 설립·운영자 홍문기 내과전문의, 미국의사시험 준비 커뮤니티인 ‘USMLEKOREA.com’의 설립·운영자 이주원 내과전문의가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조승국 대표는 “미국, 일본 의사고시를 보거나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진출을 생각하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수요가 늘수록 의사들을 이용하고 속이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피해를 보는 이유는 결국 해외 진출 관련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며, 이 문제는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관련 정보의 공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다양한 해외의료봉사 NGO들이 있고, 해외의료봉사를 꿈꾸는 의료인도 많지만 이 둘을 이어주는 다리가 없던 현실의 개선도 케이닥을 설립하게 된 이유이다”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창립식 인사말을 통해 “케이닥은 해외 진출 관련 정보를 오픈해 불순한 세력들을 의료계에서 몰아내고, 개인이 할 수 없는 회사 차원의 할인과 부가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며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분들께 날개가 되고, 후배들에게 성실하고 상냥한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헬스케어, 제약, 의료기기 등 의료인에게 주어진 새로운 영역을 안내하고,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신 의료인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며 “의료봉사 NGO와 뜻이 있는 의료인을 연결하고,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뛰어난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세계 진출을 통해 그 끝에는 ‘세계 보건의료 환경의 상향 평준화’에 닿겠다”며 “이 일은 꼭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동료들을 위하고, 이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환경의 상향 평준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케이닥의 목표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아프리카 미래재단 박상은 대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 모채영 회장(가천의대 본3)이 축사에 나서 케이닥의 출범을 응원했으며, 남은우 국제보건의료학회 이사장, 이훈상 국제보건개발 파트너스 공동대표, 김현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등도 창립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케이닥의 주요 메뉴는 USMLE, JMLE, 미션, 사이언스, 파트너스, 리소스, 커뮤니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내 거주 의사회원, 해외 거주 의사회원, 의대생 등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 회원 가입도 가능하며, 커뮤니티를 제외한 타 메뉴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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