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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이 병원 내 부족한 교육 공간, 기숙사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인재관 입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최영석 전 충북대 의대 학장, 김원섭 충북대 의대 학장과 충북대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 측은 교육인재관이 준공되면서 그간 부족했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의생명연구동의 건립으로 진료 규모의 증가 및 특성화 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증가 요구 또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성 강화와 연계된 교육시설 확대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인재관은 지난 2017년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40여 억원을 투입했였다. 지하 1층, 지상 7층인 교육인재관은 강의실, 열람실, 교육실,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돼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게 됐다.
한헌석 원장은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인력에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면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