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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교수 8명 정년퇴임식 거행

김민자·김한겸·이광철·이동렬·임혜자·정용구·채양석·허준용
기사입력 2021.03.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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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고대의대(학장 윤영욱)는 지난달 26일 내과학교실 김민자, 병리학교실 김한겸,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광철, 치과학교실 이동렬, 마취통증의학교실 임혜자, 신경외과학교실 정용구, 병리학교실 채양석, 산부인과학교실 허준용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감사장 공로패 기념메달 증정 △교수의회 금일봉 전달 △의과대학 교우회 석림회 감사패 증정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구한 세월 동안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하며 국가와 사회, 모교와 의료원의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기고 정년을 맞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년을 맞은 김민자 교수는 1985년 부임 이후 감염내과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대한감염학회, 화학용법학회, 에이즈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감염관리와 항생제 사용관리, 에이즈 환자 관리에 선도적으로 공헌해 2016년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김한겸 교수는 1988년 부임 이후 연구 및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참된 의사로서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힘썼다. 파평윤씨 모자미라 연구를 시행해 한국 고병리학의 기틀을 세웠으며, 현재까지 의술과 인술의 노마드를 보유한 의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광철 교수는 1987년 부임 이후 수많은 소아암 환자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대한조혈모세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동렬 교수는 1992년 부임 이후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등을 맡아 학교와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한국임상치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해 선도적인 업적을 쌓았다.
 
임혜자 교수는 1985년 부임 이후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의료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학교 발전에 힘썼다. 또한 대한산과마취학회 회장, 대한마취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 국내 마취학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정용구 교수는 1988년 부임 이후 진료와 후학 양성에 매진하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뇌종양학회 초대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 악성 뇌종양 분야 발전에 큰 업적을 쌓았다.
 
채양석 교수는 1986년 부임 이후 3개병원의 병리과장을 거치면서 병원 발전에 헌신했다. 안암병원 QA 위원장으로서 안암병원 JCI 인증 획득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05년 IRB 위원장으로 연구자 윤리와 임상연구 안정성 정립에 기여했다.
 
허준용 교수는 1985년 부임했으며, 대한자궁내막증연구회 회장, 골반성형연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자궁경부암 복강경 전자궁절제술을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 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자궁내막증 연구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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