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최근 제2형 염증성 질환에 대한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프로그램 ‘K-ADVENT’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대표적 ‘제2형 염증(Type 2 Inflammation)’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면역체계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K-ADVENT는 의료진들간 의학정보 및 최신 치료 지견 교류를 위해 마련된 사노피의 글로벌 심포지엄인 ADVENT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제2형 염증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면역매개 염증성 질환들을 포함하는 병태생리학적 개념으로,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이 주요 사이토카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아토피피부염에 있어서 제2형 염증은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 내 기저염증으로 존재하며,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를 유도해 제2형 염증 반응을 증폭시킨다. 이는 곧 피부장벽의 비정상화, 병변의 악화, 가려움증으로 발현된다.
심포지엄은 총 3가지 세션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 관련 임상조언(연세의대 박창욱 교수) ▲제2형 염증성 아토피피부염 관련 면역학적 지견(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대학 엠마 거트만 교수)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좌장 서울의대 김규한 교수)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