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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국내 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동반성장 모색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정책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솔루션 개발 과제 제시
기사입력 2020.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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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발전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서로의 발전을 돕는 중기부의 상생 협력 정책이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6개 분야에서 대기업이 과제를 내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이 지난 7월 30일 과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필립스코리아는 LG디스플레이, KT, LGU+, SK텔레콤, 더본코리아, 롯데중앙연구소, 로레알, KBS 등과 함께 9개 대기업으로 선발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참여했다.

필립스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를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적은 수의 의료진들이 많은 환자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필립스는 환자의 실시간 데이터를 끊김 없이 수집 및 분석해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도록 돕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모전에서도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감염병 및 중환자 케어를 위한 커넥티드 케어를 실현하고자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과 △AI 기반 환자 상태 분석 및 의료진 임상 의사 결정 지원(Clinical Decision Support) 솔루션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필립스코리아가 제시한 과제에는 총 3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필립스코리아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6개 기업에게 4개월 동안 과제해결 및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코칭 세션을 제공했다. 지난 11월 20일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공개 및 최종 평가하는 데모데이가 열렸다.

심사 결과, 최종적으로 △신체에 부착할 수 있는 자사의 초소형 심전계 하이카디(HiCardi)를 활용한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인 메쥬 △딥러닝 기술 기반의 심혈관 병변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을 소개한 메디픽셀 △환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심정지 및 심장질환 등을 조기에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AI 소프트웨어를 제시한 뷰노 등 3개 기업을 최종 파트너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필립스코리아는 향후 이들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준 중소벤처기업부와 필립스코리아가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스타트업 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필립스코리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이 해외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동반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시상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술개발, 기술특례보증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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