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경의료재단 성대영 이사장(좌측)이 고려대 정진택 총장에게 기부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석경의료재단(이사장 성대영)은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6억 1500만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성대영 이사장과 센트럴병원 김유완 행정부원장이, 고려대에서는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최재욱 환경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석경의료재단은 시화지역 최대 종합병원인 센트럴병원을 운영하며 경기서남부 최상급의료기관인 안산병원과의 교류관계를 기반으로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해왔다.
기부금은 석영의료재단의 뜻에 따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와 보건대학원, 고대안산병원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약정식 석상에서 성대영 이사장은 “대학병원들의 의학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기부금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의학연구와 인재양성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교육, 연구에 더욱 집중하여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