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대한치매학회-한국에자이, 치매 환자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 진행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대한치매학회-한국에자이, 치매 환자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2020.10.22 09:2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대한치매학회-한국에자이 양해각서 체결.jpg▲ 대한치매학회 박건우(왼쪽) 이사장과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가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21일 치매 환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안전한 치매 관리를 위해 ‘치매 환자를 지키는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치매학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 환자 행동 요령 안내를 위한 치매 환자를 지키는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국에자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치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향후 대한치매학회는 정확한 치매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 및 배포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치매 환자 행동 요령 정보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 활동 및 사회관계 활동 감소가 무감각증,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 치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바른 행동 요령 안내와 교육을 통해 국내 치매 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자유롭고 안전한 생활 및 치매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국내 치매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자이는 앞으로도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극복은 물론 국내 치매 인식 증진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치매 환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치매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09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약 80만명으로,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는 치매뿐 아니라 고혈압, 우울증, 뇌손상 등 관련 동반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와 예방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