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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대안암 김병수,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 국제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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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김병수,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 국제인증

자체 고유기술 이용해 제작 성공, 저명 SCI 학술지에 게재
기사입력 2020.10.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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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교수_.jpg▲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
 
[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팀이 자체 고유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제작한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가 국제 공인을 받았다.

김병수 교수팀(김병수 교수, BK21+사업단 이승진 연구교수)은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를 이용한 자체 고유기술을 이용하여 제작한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국제 줄기세포 등록기관(hPSCreg) 공인을 세계 최초로 받았고 그 결과를 세계 저명 SCI 학술지 'Stem Cell Research'에 게재했다.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는 인간 성체세포에 역분화인자를 도입하여 리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친 미분화상태의 만능줄기세포로, 인체 모든 조직 재생과 세포치료를 가능케 함으로써 여러 중증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김병수 교수팀은 오랜 연구를 통하여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로 역분화 리프로그래밍 효율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최근 이 기술을 이용해 급성 백혈병 환자 맞춤형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여 국제 줄기세포 등록기관 공인을 받았다.

급성 백혈병에 이어 이번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의 성공은 김 교수팀의 신기술이 실제 임상에 유용한 기술임을 입증한 것이다.

다발골수종의 표적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는 면역세포공급원이 필수적인데 최근 다국적 대형 제약사에서도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 NK-Cell),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선언하는 등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수 교수는 “계속해서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신약파이프라인개발사업'의 지원(신규 면역세포치료제의 다발골수종 임상 적용 가능성 규명<R1716124>)을 통하여 수행되었으며,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 기술은 국내특허등록이 되어있으며 PCT 해외 특허출원 후 미국, 중국, 유럽 특허출원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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