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정부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종료 후 거리두기 1단계(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합, 모임, 행사 가능)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개최시기를 두 차례 연기해왔던 대한병원협회는 12일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오는 21~23일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병원협회 측은 박람회 개최 일정과 관련, 그간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두 차례 연기하는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됨을 감안해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겸 사업위원장은 “그동안 박람회 개최가 불가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다각도로 준비 중에 개최가 가능하게 돼 한시름 놓은 것 같다”며 “재차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와 성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참여 업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최고의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이고, 참여업체에는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