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동물 질병을 함께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 회장,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 회장
[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와 지난 9월 동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R&D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물 질병의 임상‧중개연구 및 동물용 의료제품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 실험동물센터와 대구시수의사회, 경북도수의사회는 ▲동물 질병 임상 및 중개 공동연구 ▲차세대 기술 기반의 동물용 의료제품 공동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수의사 및 전문 연구인력의 교류 ▲내외과‧영상 진단 기술 및 정보 교환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동물의 질병에 따른 진단기법과 동물용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센터 보유 인프라를 연계해 더욱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보호복지 향상에 힘쓰며, 동물용 의료산업 및 수의학 기술 발전에 상호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경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은 “동물 질병 연구 및 의료 발전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물용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