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재연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병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정부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 동안 거리두기 2단계(실내 5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긴급 제4차 사업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10월 11일과 최대한 개최 일정을 이격할 필요성과 행사가 취소될 경우 참가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병협은 개최 일정과 관련, 재연기된 사정을 감안해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