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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국BMS제약, 오렌시아 국내 출시 10주년 맞아 임직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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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오렌시아 국내 출시 10주년 맞아 임직원 교육 진행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입장에서 질환 이해하고, 환자들 응원하기 위해 사내 온라인 교육 마련
기사입력 2020.09.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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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jpg▲ 한국BMS제약은 지난 23일 오렌시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 대상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 사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팜뉴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지난 23일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 대상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 사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시아는 2005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을 받아 200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국내에는 2010년 국내 판매 승인을 받아 올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Bristol-Myers Squibb)의 모든 활동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BMS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전 임직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만나거나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매년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BMS제약은 이번 GPW 주간 사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류마티스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을 이해하고, ‘Who are you working for?’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는 ‘류마티스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염증이 발생해 주위 연골과 뼈로 염증이 파급돼 관절 파괴와 변형을 유발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면역체계와 연관이 있어 빈혈, 피하결절, 골다공증, 간질성폐질환, 심혈관계 합병증 등의 관절 외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초기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양손이 뻣뻣하고 1시간 이상 붓거나 피곤하고 열이 날 수 있고, 대칭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손, 발 등의 작은 관절에 침범하는 특징이 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증가하는데,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과 감염, 위장관 출혈,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대부분이다. 즉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로 인한 사망률 증가보다는 동반되는 합병증이 사망에 기여하는 정도가 더 높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정기적인 심혈관 합병증과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마티스 인자(RF)와 항CCP 항체(ACPA)는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 중요한 검사 항목이기는 하지만, 정상인에서도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혈청검사 시 음성으로 나오는 환자도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소견, 혈청학적 검사를 종합해 진단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종류에는 비약물적 치료, 약물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으며, 이 중 특히 중요한 약물적 치료에서는 증상을 조절하는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있고, 질병의 자연경과를 조절하는 항류마티스약제(DMARDs)가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본적인 약제는 항류마티스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이다. MTX는 효과 및 부작용이 적으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어 오렌시아와 같은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약제와 병용 시에도 효과가 좋은 약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에서도 고령이거나 RF/ACPA가 양성일 경우, 간질성 폐질환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와 안전성, 지속성이 입증된 오렌시아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이번 류마티스질환 바로 알기 세션은 올해로 6번째가 되는 Global Patient Week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BMS제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준비됐다”며 “BMS는 오렌시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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