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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파트너즈이피, 인도네시아 써니다혜 샵 공식 런칭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라자다’에 써니다혜 샾 정식 입점…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20.09.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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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파트너즈이피, 써니다혜와 계약 체결.jpg▲ (왼쪽부터) 써니다혜(메가 인플루언서), 네모파트너즈이피 김흠 대표, 김호종 이사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모파트너즈이피)
 
[아이팜뉴스]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사 네모파트너즈이피(Nemo Partners EP, 대표 김흠)는 인도네시아 메가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써니다혜(sunnydahyein)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써니다혜 샵(shop)을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네모파트너즈이피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쇼피’와 ‘라자다’ 운영 대행 공식 파트너사다.

네모파트너즈이피 김흠 대표는 “이번 계약은 네모파트너즈이피 본사에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쇼피(Shopee)와 알리바바의 라자다(Lazada)에 써니다혜 샵을 정식 입점하고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정식으로 유통·판매를 하려면 인도네시아 식약청 허가(BPOM)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써니다혜 샵은 역직구 판매에 대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있어 써니다혜 샵에 입점한 브랜드나 제품들은 BPOM(인도네시아인증)이 없더라도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기존 ‘쇼피’나 ‘라자다’에 브랜드가 입점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 이상의 제품이 있어야 하나 네모파트너즈이피가 운영하는 써니다혜 샵을 통하면 단 한 개의 제품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사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네모파트너즈이피는 틱톡(TikTok)으로 유명한 중국 최대의 바이럴 마케팅 채널인 ‘더우인(抖音)’ 에이전시이기도 하다. 네모파트너즈이피는 고객사의 비전과 시장진출전략 수립, 브랜드 인큐베이팅과 매니지먼트, 시장조사, 중국&동남아 마케팅, 중국 TP사 비딩과 중국 면세점 입점, 이커머스 채널 운영대행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유통, 무역 등 원스톱 솔루션과 인플루언서 특화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현재 쇼피 정부지원사업의 운영대행과 라자다 정부지원사업의 핵심 운영사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브랜드와 제품 운영대행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네모파트너즈이피는 이번 메가 인플루언서인 써니다혜 샵 정식 론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장에 대한 진입벽을 낮추고,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유튜브 스타 써니다혜는 76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210만명의 인도네시아어 유튜브 계정, 73만명의 글로벌 유튜브채녈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핫한 K-인플루언서다. 국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또 써니다혜는 코트라와 경기관광공사와도 함께 콘텐츠 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어 추후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협업도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신시장을 찾는 브랜드사들을 위한 컨설팅과 브랜드 운영을 대행하는 네모파트너즈이피는 기존의 유통구조를 깨고 메가 인플루언서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계해 중국, 동남아, 한국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억 인구의 거대한 잠재력을 토대로 2025년도 1530억 달러(한화 181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사용 비중이 90%로 가장 높고, 동남아시아 인구의 50%가 30세 이하, 0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의 증가 등을 이유로 동남아시장의 모바일 쇼핑 성장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들어 K-뷰티 등 국내 기업으로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문의가 5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가 투자한 ‘쇼피’의 지난해 GMV(홈페이지 거래액)은 176억 달러(약 20조9000억원)였으며, 알리바바 산하의 ‘라자다’ GMV는 130억 달러(약 15조4000억원)였다. 특히 동남아 지역 1위 플랫폼인 쇼피 방문횟수는 20억6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알리바바의 라자다를 뛰어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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