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툴젠, 엔세이지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툴젠, 엔세이지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NYSCF 보유 1000여종 환자유래 줄기세포 활용한 맞춤의학 시장 진출에 CRISPR 기술 적용
기사입력 2020.07.28 08:2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툴젠.jpg▲ 툴젠 김영호(왼쪽 첫 번째) 대표, 이병화(가운데) 대표, 엔세이지 이봉희(오른쪽 첫 번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툴젠)
 
[아이팜뉴스]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이병화)은 지난 27일 차세대 줄기세포 제작 기술 기업인 엔세이지(대표 이봉희)에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툴젠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생태계를 넓히게 됐으며, 향후 엔세이지 매출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됐다. 엔세이지는 CRISPR 기반 세포교정 서비스, gRNA 디자인 및 합성 그리고 고품질의 Cas9 단백질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엔세이지는 NYSCF가 보유한 1000여종의 환자유래 역분화 줄기세포를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 교정 세포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입하는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유전자교정 줄기세포 용역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신도시에 본사와 자동화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계획 중인 GMP 시설에서 CAR-T 세포 등의 유전자교정 줄기세포를 생산할 예정이다.

툴젠은 2018년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 차세대 줄기세포 제작기업인 엔세이지와 ‘차세대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9년 9월에는 엔세이지와 유전자교정 세포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지난 2018년 체결한 3자 MOU 및 2019년 양자 MOU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 합작법인 Ngene Therapeutics와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엔세이지 이봉희 대표는 “엔세이지는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엔세이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세포 제작 및 세포치료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전략적 파트너인 엔세이지와 이번 기술이전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세이지의 차세대 줄기세포 제작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유전자교정 줄기세포 용역개발생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런칭돼 양사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