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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PMI 아이코스 ‘위험저감 담배제품’으로 인가

태우지 않고 가열할 경우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히 감소된다는 사실 공식 인정
기사입력 2020.07.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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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자사의 가열식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IQOS)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MRTP)’으로 마케팅 인가(Authorization)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FDA는 인가 이유로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코스는 FDA의 위험저감 담배 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FDA는 앞으로 아이코스 마케팅에 있어서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함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함 등과 같은 정보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또한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에 따르면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 사용자들과 비흡연자 모두의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했다고 덧붙였다.

PMI 측은 “이러한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 흡연보다 더 나은 대체 제품’이라는 국제적인 독립 과학기관들의 공통적인 의견에 부합한다. 또 2019년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한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FDA의 결정은 각국 정부 및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기관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대체 제품을 어떻게 다르게 규제함으로써 공중보건을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가는 PMI가 2016년 12월에 FDA에 제출한 위험저감 담배제품 신청(MRTPA)에 필요한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검토한 후에 내린 것이다. 위험저감 담배제품 인가에는 ‘노출 저감’과 ‘위험 저감’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PMI는 이번에 노출 저감에 해당하는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PMI는 아이코스의 위험 저감 인가를 위해 FDA가 요청하는 추가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품 인가 발표와 관련, PMI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은 “FDA의 결정은 공중보건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오늘 FDA 결정으로 성인 흡연자들에게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일반담배를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결정은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과학 연구를 받아들인 결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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