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판 신약개발 포스터(제22호)
[아이팜뉴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20년판 신약개발 포스터(제22호)를 제정 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약조합이 올해 제정‧배포하는 신약개발 포스터 제22호(2020년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우리나라 건국의 최고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이 지향하는 가치와 전 세계 모든 환우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궁극의 도전이자 최첨단 바이오기술이 이루어 낼 새로운 미래 구현의 핵심인 신약개발이 지향하는 본질적 가치의 동질성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신약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산업의 의지와 역동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난치성·만성질환 등 특수질환과 희귀질환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 영역에서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앞둔 우리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은 물론 국민의료비 급증에 대한 포괄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홍익인간의 철학으로 인류애를 실천하는 최첨단 바이오기술의 결정체인 신약개발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약개발 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약조합이 1998년 제1호를 시작으로 매년 초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그 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 컨셉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