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의 중국중앙방송(CCTV) 출연 장면
[아이팜뉴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연구개발진흥실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 국민을 응원하는 영상메시지가 중국 국제방송에 소개돼 화제다.
조 상무는 지난 16일 연구개발중심 한국 바이오헬스산업과 신약개발산업을 대표해 중국 유일의 국영 대외방송인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중앙텔레비전방송(CCTV)과 CCTV조선어방송에 ‘중국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제목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우한 시민과 중국 국민들을 위로했다.
조헌제 상무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0년간 중국 내 많은 핵심기관들과 교류하면서 의약·바이오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간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향후 중국 바이오헬스산업계와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이번 신종 코로나 등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 대안 마련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 국민들의 건강복지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신약조합은 지난 2003년 한중 최초로 기술협상단을 중국 광동성에 파견하고,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교류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중국 국민들에 대한 응원 영상메시지는 신약조합 조헌제 상무이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출연해 서울시 정부 대형스크린 및 주요 지하철역에서 지난 15일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동영상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