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한국로슈진단, 체외진단용 IHC 항체 VENTANA ROS1 출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국로슈진단, 체외진단용 IHC 항체 VENTANA ROS1 출시

진단 목적으로 사용 가능해져 검사 접근성 높여…국제 가이드라인서 모든 폐선암 환자에게 권고
기사입력 2020.01.20 11:2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ROS-1 양성.jpg▲ ROS1 양성 사진
 
[아이팜뉴스]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은 면역조직화학(IHC, Immunohistochemistry) 분석법으로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IHC 항체 ‘VENTANA ROS1(SP384) Assay’(이하 VENTANA ROS1)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VENTANA ROS1은 조직 절편에 존재하는 ROS1 단백질을 염색해 ROS1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을 검사하며, 특히 기존의 연구 목적 이외에 면역조직화학검사로는 처음으로 2019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시약으로 승인받았다. ROS1 양성은 주로 젊은 비흡연자에게서 발견되며, 세계적으로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는 매우 드문 유형의 암종이다. 때문에 검사의 효율성 측면이나 검체가 매우 작은 폐암 조직의 특성상 기존의 확진 검사인 형광제자리부합법(FISH)이나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체외진단용 검사 허가로 확진 검사 이전에 ROS1 단백질 발현의 유무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됐다.

VENTANA ROS1은 병리검사실에서 널리 사용 중인 자동면역염색 장비 벤치마크(BenchMark Series)가 설치된 모든 병원에서 검사 가능해 검사의 접근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ROS1 검사는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IASLC(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등 폐암 검사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임상적 특징과 관계없이 모든 폐선암 환자에게 강력하게 권고된다.

한국로슈진단 조직진단사업부 조성호 본부장은 “VENTANA ROS1 검사가 체외진단용으로 승인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의료진을 위한 검사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