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양민열)은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오노약품공업 전 직원 및 일본 본사에서 참가한 직원을 포함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머무는 한빛사랑하우스의 외벽 벽화 작업과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거주지역 안팎을 청소하는 미화 봉사를 실시했다. 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빛사랑후원회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환아들과 그 가족들의 쉼터인 한빛하우스와 사랑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아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창립기념일에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영리민간단체를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봉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직원은 “제약기업에 다니면서도 환아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환아들을 도우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갖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가 확장돼 사내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많은 환우들을 돕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화 봉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환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산타 복장으로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환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양민열 대표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창립 기념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